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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6기 2주차 회고

다양한 알고리즘과의 싸움과 새로운 정체성의 확립

이번주에 공부한 알고리즘은 비선형 알고리즘들을 공부하였다. 그래프부터 그 그래프를 탐색하는 BFS, DFS 그리고 순차적으로 정렬하는 위상정렬 이라는 방식을 배웠었다.

이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알고리즘들은 확실히 실제적으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는 조금은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누구인가? 사회적인 현상들을 엔지니어인 입장으로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그런 사람들이 아닌가?

이런 알고리즘들은 분명히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 충분한 도움을 줄 것이다.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가기 위해 굳혔던 엔지니어의 뇌를 말랑하게 해줄 것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의 새로운 정체성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면서 가졌던 의문들이 몇가지 있었다. 그 중 정체성인 부분에 대해서 코치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프론트엔드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거기서 프론트엔드의 엣지 부분에 있는 디자이너, 기획자의 부분에서 내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을 발견하고, 나는 사실 개발자가 맞는 사람이 아니라 기획자나 디자이너에 맞는 사람일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이에 코치님은 당연하게 생길수 밖에 없는 혼란이지만, 더 본질적인 내제되어 있는 엔지니어로서 나를 불러 일으키셨다. 프론트엔드의 역사와 현재의 시점까지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이런 혼란스러운 점들을 바라볼 때 자연스러운 것이며 오히려 이를 활용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영역을 인공지능과 함께 더 넓혀가는 것 또한 좋은 엔지니어로서 성장하는 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덧붙여 주셨다.

회고

What you like?

먼가 새로운 정체성들이 등장함에 따라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메타인지를 세워보고(나는 이것이 좋아라고 고정관념이 아닌) 앞으로 혼자서 다양한 일들을 해나갈 프론트엔드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발전해나가면 좋을지 생각해봐야겠다.

오늘도, 그리고 다음주까지도 정글에서 놓치않고 계속해 나가길 바란다. 파이팅! 🔥🔥